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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관리 식습관

by 자기계발에 진심 2023.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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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잘 알지도 못하면서
환자도 잘 모르고, 주위 사람도 잘 몰라서…… 꼼꼼한 유방암 치료 정보는 물론, 두려움에 직면한 환우에게 마음의 위로까지! 유방암은 진행 속도도 느리고, 수술 후 경과도 좋은 편에 속한다. 그러나 5년이 지나면 완치 판정을 받는 다른 암들과 달리, 유방암은 5년이 지나도 꾸준한 관찰과 정기검진이 요구된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재발과 전이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비교적 쉬운 암’이라는 세간의 시선과 달리 유방암 환우들은 암의 고통과 재발의 두려움을 견뎌야 한다. 《유방암, 잘 알지도 못하면서》는 서른여덟이라는 젊은 나이에 유방암을 진단받고, 수술과 표준치료 후 일상에 복귀한 유방암 환우의 1년 투병기이다. 환자도 보호자도 지인도 유방암을 잘 모른다. 이 책에는 암 진단 이후 어떤 스케줄이 기다리고 있는지, 수술 전후로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 재발을 막기 위해 일상에서 무엇이 달라져야 하는지 등등 환자의 입장에서 공부하고 고민한 흔적이 생생하다. 특히 유방암 환우들이 표준치료 이후 가장 만나고 싶은 의사 선생님으로 꼽는 ‘더맑은클리닉’의 박춘묵 원장의 감수를 거쳐, 유방암이라는 질병과 치료에 대한 꼼꼼한 정보와 마음의 위로를 제공한다.
저자
강진경
출판
북테이블
출판일
2022.07.01

 

먼저 식습관을 바꿔요

 

 

 

 

1. 하루 한 끼 샐러드 먹기

 

채소로만 이루어진 샐러드를 사서 파프리카, 브로콜리, 당근, 오이, 토마토 등을 추가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채소는 녹즙, 과즙의 형태로 섭취하는 것보다 샐러드로 먹는 것이 식이섬유를 효과적으로 챙길 수 있다고 해요.

 

 

2. 정제하지 않은 곡류 선택하기

 

정제된 곡류는 혈당을 빠르게 올려요. 

빵을 꼭 먹고 싶다면 흰 빵 대신 호밀빵이나 귀리빵 등의 통곡물빵을 드세요.

밥도 흰쌀밥 대신 현미밥이나 잡곡밥을 먹고요. 밥의 양은 원래 먹던 양이 2/3로 줄여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아요.

 

 

3. 매일 적당량 단백질 섭취하기

 

과도한 단백질 섭취도 암 환자에게 권고되지 않지만 단백질 금식 또한 몸을 망가뜨리는 원인이 됩니다.

암 환자라도 몸무게 Kg당 0.8g의 단백질은 섭취해야 근육이 빠지지 않습니다.

필요 없는 아미노산(생물의 몸을 구성하는 단백질의 기본 구성단위)은 해독되어 버려지므로, 매일 적당량을 꾸준히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암 환자는 닭고기, 오리고기, 생선, 해산물, 콩, 두부, 달걀 등을 골고루 섭취하면 적절한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어요.

콩의 이소플라본이 에스트로겐과 비슷하게 작용하여 유방암세포를 증식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있었지만 이소플라본 섭취가 유방암 발생을 감소시켰다는 논문도 많아요

 

 

4. 고기는 삶거나 데쳐서 먹기

 

고기는 조리법이 중요해요. 튀기거나 굽거나 기름에 볶는 조리 방법은 암을 유발하는 화학물질이 생성되어 좋지 않아요.

직화, 훈연, 가공한 육류는 피하고 품질이 좋은 살코기를 삶거나 데쳐 먹는 보쌈, 수육, 샤브샤브 같은 음식을 추천합니다.

암 환자는 붉은 고기를 멀리하라는 또 다른 이유는 철분 때문인데요. 붉은 고기에는 많은 양의 철분이 있어요. 그래서 육 고기를 많이 먹으면 체내 철분의 흡수를 높여 과잉 철분을 저장하게 만들고 이것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해요.

반대로 철분이 너무 부족해도 암세포를 죽이지 못하기 때문에 암 환자도 철결핍 빈혈 진단이 확실할 때는 철분을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5. 식이섬유 많은 음식 먹기

 

식이섬유는 암 생성 물질을 흡수하는 기능을 담당할 뿐 아니라 포도당의 체내 흡수를 지연시켜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한다고 해요. 또 식이섬유가 장 내에 잔존하면 장내 세균이 이를 분해하면서 유익한 영양분을 얻게 됩니다.

식이섬유가 많아지면 산성도가 증가하여 유해 세균이 줄어들고요. 체내 노폐물을 흡착해 배출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지요.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사과, 바나나, 브로콜리, 양배추, 셀러리, 콜리플라워, 고구마, 귀리, 단호박 아보카도, 키위, 당근, 견과류, 양파, 미역 등이 있습니다.

 

6.NK세포 활성도를 높이는 음식 먹기

 

NK세포는 우리 몸에서 암세포를 잡는 데 특화된 면역세포입니다. 

NK세포의 활성도를 높이는 음식에는 현미, 버섯, 당근, 호박, 시금치, 콩, 두부, 된장, 청국장, 마늘, 블루베리, 십자화과 채소 등이 있습니다.

 

 

 

 

7. 과일은 적당히 섭취하기

 

과일에는 비타민 C와 E,각종 미네랄 등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지만 과당도 많기 때문에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적당량이란 식사 전후로 자기 주먹 크기 정도의 분량 또는 하루에 종이컵 2개 분량을 나누어 드시는 겁니다.

 

 

8. 견과류는 신선한 것으로만 먹기

 

견과류는 건강에 좋아서 암 환자의 간식으로 많이 추천됩니다.

신선한 견과류를 적당히 먹는 것은 건강에 이롭지만, 산패한 견과류를 먹는 것은 위험합니다.

견과류가 오래되면 곰팡이가 피는데, 이 곰팡이가 아플라톡신이라는 독소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9. 식자재는 가급적 유기농, 친환경으로 고르기

 

유기농이란 화학비료나 농약을 최소 3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땅에서 퇴비나 유기질 비료만을 이용해 작물을 재배하는 영농방법입니다.

친환경 재배는 농약 사용량을 이전의 절반 이하로 줄여서 농사를 짓겠다는 계획을 가진 경우를 말하고요.

식자재뿐 아니라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쓰는 화장품, 샴푸나 비누, 린스 같은 목욕용품도 친환경 제품으로 바꿀 것을 추천합니다.

 

10. 지연성 알러지 검사와 소화효소제

 

평소 피부 질환(발진, 두드러기)이 잦거나 과민대장증후군이 있다면 지연성 알러지 검사를 통해 피해야 할 음식을 확인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이 검사는 실비보험이 적용되지 않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다면 굳이 할 필요는 없어요.

세포에서 소화효소를 만들 때도 ATP란 에너지가 쓰이기 때문에 온몸에 기력이 없다면 소화효소도 만들기 어려워져서 소화불량이 생기거나 체할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땐 무조건 본인의 소화력으로 이기겠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소화효소제를 한 번씩 드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더불어 밀가루와 설탕은 항상 피하시고, 내가 먹는 것이 바로 내 몸이란 것도 잊지 마세요.

 

 

유방암 맘모툼

 

유방암 맘모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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