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빙하우스1 에빙하우스 기억 망각곡선 19세기 후반, 독일의 헤르만 에빙하우스라는 심리학자가 기억실험을 했다. 이 실험의 핵심은 바로 해마의 역할이다. 해마는 대뇌 피질의 측두엽으로 들어오는 많은 정보 가운데 꼭 기억해야만 하는 것만 선택해서 다시 측두엽으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16년간 기억을 연구한 에빙하우스는 인간의 기억과 망각에 대해 놀라온 것을 발견했다. 바로 인간은 누구나 할 것 없이 학습이 끝난 10분 후부터 망각이 시작되고, 20분이 지나면 42%, 60분 뒤에는 배운 지식의 56%, 9시간 뒤에는 64%, 하루 뒤에는 67%, 한 달 뒤에는 79%를 망각한다는 것이다. 학습을 뇌 과학적으로 설명하자면, 우선 새로운 내용을 이해해 뇌에 단기 기억으로 저장했다가, 복습을 통해 장기기억으로 저장해 언제든 꺼내 쓸 .. 2023. 3.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