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주요 호칭어, 지칭어
2. 표준언어 예절 추가 개정 사항(2012.3.13)
3. 편지 쓰는 예절
1. 주요 호칭어, 지칭어
1. 자신의 살아 계신 부모를 가리켜 말할 때 '님' 자를 붙여서는 안 된다.
아버님 어머님은 남의 부모를 높여 말하거나 자신의 돌아가신 부모에 대해서 쓰는 말이다.
2. 누나를 부르는 말은 '누나, 누님'이다. 그 남편은 '매부, 매형, 자형'이라고 부른다.'매부'는 여동생의 남편도 가리키는 말이다.
3. 여동생 남편은 'o서방(님)'으로 부른다.
4. 남편의 형은 '아주버님'으로 부른다. 그 아내는 '형님'으로 부른다.
5. 남편의 아우는 미혼인 경우 '도련님'으로 부르고, 기혼인 경우 '서방님'으로 부른다. 그 아내는 '동서'라고 부른다.
6. 남편의 누나는 '형님'으로 부른다. 그 남편, 곧 시누이의 남편은 '아주버님'으로 부른다.
7. 남편의 누이동생은 '아가씨, 아기씨'라고 부른다. 그 배우자(손아래 시누이의 남편)는 '서방님'으로 부른다.
2. 표준언어 예절 추가 개정 사항(2012.3.13)
1. 조부모, 손주, 사촌에 대한 호칭, 지칭을 추가하였다.
2. 맨 뒤에 서식을 따로 설정하고 전자 우편, 결혼 청첩장, 결혼 축하에 대한 감사장, 조위에 대한 감사장을 여기에 새로 넣었다.
3. 부모 호칭으로 어릴 때에만 '엄마', '아빠'를 쓰도록 하였던 것을 장성한 후에도 격식을 갖추지 않는 상황에서는 '엄마', '아빠'를 쓸 수 있도록 하였다.
4. 남자가 여동생의 남편을 호칭하거나 지칭할 때 '매제'를 쓸 수 있도록 하였다.
5. 여자가 여동생의 남편을 호칭하거나 지칭할 때 '제부'를 쓸 수 있도록 하였다.
6. 남편의 형을 지칭하는 말로 '시숙'을 추가하였다.
7. 남편 누나의 남편을 호칭하거나 지칭할 때 '아주버님', '서방님'을 쓸 수 있다고 하였던 것을 '아주버님'만 쓰도록 하였다.
8. 아내 오빠의 아내를 지칭하는 말, 아내 남동생의 아내를 호칭 지칭하는 말로 '처남의 댁'만 있었던 것을 '처남댁'도 가능하다고 보아 추가하였다.
9. 직장에서 윗사람에게는 '-시-'를 넣어 말하고 동료나 아래 직원에게는 '-시-'를 넣지 않고 말하도록 했던 것을 직급에 관계없이 '-시-'를 넣어 존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다.
10.'축하드리다'가 불필요한 공대라 하여 축하하다 로만 쓰도록 하였던 것을 축하합니다와 함께 높임을 더욱 분명히 드러낸 축하드립니다도 쓸 수 있는 표현으로 인정하였다.
11. 서비스업이나 판매업 종사자들이 고객을 존대하려는 의도로 '-시-'를 넣은 표현을 남용하는 것은 바로 경어법이 아니다.
12. 부모를 조부모께 말할 때는 부모에 대해 높이지 않는 것이 전통 언어 예절이었으나, 오늘날에는 부모보다 윗분에게도 높여 말할 수 있다.
3. 편지 쓰는 예절
1. 편지를 쓸 때 서두의 호칭, 서명란, 봉투 쓰기 등은 정해진 형식을 따라야 한다.
서두는 '아버님 보(시) 옵소서, (ㅇㅇㅇ) 선생님께 올립니다. ㅇㅇㅇ님께 [공적인 편지],ㅇㅇㅇ선생님께, ㅇㅇ에게,ㅇㅇ보아라'등으로 쓰면 된다. 특히 회사와 같은 단체를 가리킬 때는 'ㅇㅇ주식회사 귀중'으로 써야 한다.
2. 서명란에는 'ㅇㅇㅇ올림,ㅇㅇㅇ드림'이 가장 일반적이며, 아랫사람에게는 'ㅇㅇ씀'이라고 할 수 있다.
집안사람에게 보낼 때는 굳이 성을 쓸 필요 없고 'ㅇㅇ올립니다. ㅇㅇ드림'처럼 쓴다. 유의해야 할 것은 'ㅇㅇ주식회사 사장 ㅇㅇㅇ올림'처럼 직함을 먼저 쓰고 자신의 이름을 써야 언어 예절에 부합한다는 사실이다.
3. 봉투를 쓸 때는 'ㅇㅇㅇ+직함 +님(께),ㅇㅇㅇ좌하,ㅇㅇㅇ귀하,ㅇㅇㅇ님(에게) ,ㅇㅇㅇ앞,ㅇㅇ주식회사 귀중,ㅇㅇ주식회사,ㅇㅇㅇ사장님,ㅇㅇ주식회사 ㅇㅇㅇ귀하'등처럼 써야 한다. 이 경우에 흔히 'ㅇㅇㅇ사장님 귀하', 'ㅇㅇㅇ선생님 귀하'로 쓰는데 이것은 올바르지 않다. 직함 뒤에 다시 '귀하'나 '좌하'등은 쓰지 않아야 한다.
4. 예전에는 자신의 집에 편지를 보낼 때는 자신의 이름 뒤에 '본제입납, 본가입납, 본택입납'이라고 썼지만 지금은 부모님의 성함을 넣어 'ㅇㅇㅇ귀하,ㅇㅇㅇ좌하'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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