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포기가 안되고,
외면하고 사는 것일 뿐.
어린 시절의 나에게 말해주고 싶다.
결국 꿈대로 되니까 일단 하라고,
멈추지 말고 계속 하라고...
지도는 내 마음속에 있어
'이게 되네' 하는 지점
수많은 도전을 하고 성공하거나 실패하면서 자신의 수준을 가늠하고 파악해 나간다.
그러다 보면 해낼 수 있는 일과 잘할 수 있는 일을 자연스레 알게 되는데, 나는 이게 되네 하는 지점이라고 부른다.
자존감은 외모나 집안, 학벌에서 기인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의지와 판단에 따라 목표했던 것을 스스로 성취해 낼 때 생겨난다.
보통 수준이었던 노력이 한계점을 넘어가다 보면 어느 순간 어떤 변곡점을 발견하게 된다.
목표를 달성하는 속도가 나고, 결승선의 문턱이 급격히 낮아지며 최대 효율에 가까워지는 지점.
이 이상 노력하면 체력과 정신력이 버틸 수 없을 것 같고, 이 이하로 노력하면 큰 변화가 없어서 방향을 상실하고 표류하게 되는 지점.
이대로만 한다면 잘 풀릴 것 같은 느낌이 오는 지점.
이처럼 다양한 시도와 과정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을 넓혀갈 때 자존감은 높아진다.
작은 성공이 쌓이면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이 생기고, 한번 손댄 일은 끝까지 해내려고 더 끈질기게 노력하게 된다.
그러면 하나를 하더라도 제대로 하게 되는데, 이는 높은 확율로 좋은 결과를 불러온다.
닮고 싶다면
가까이. 더 가까이
그 사람이 시도했던 공부 패턴, 생활 방식 등을 따라 하면 나에게도 비슷한 결과가 주어질 가능성이 크다.
그런 사람에게는 조언도 적극적으로 구해야 한다.
김영하 작가가 어떤 영상에서 소설 쓰기를 위해 하는 루틴을 소개한 적이 있다.
그는 타이핑할 때 타격감을 높이기 위해 손톱을 깎고, 휴대폰과 인터넷이 없는 공간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딱 한 줄만 쓴다는 생각으로 일상에서 오감에 집중해 보고, 무의미한 일들을 생생한 언어로 압축해 기록한다고 했다
나도 그를 따라 해보기로 했다.
글감을 떠올리기 위해 이동시간에는 휴대폰을 보지 않았다.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보고 느낀 것을 적어놓으면 정말 그 몇 단어에서 글이 시작되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라 때나 카페에서 시간을 보낼 때는 휴대폰과 인터넷을 쓰지 않고 오로지 한글 문서 하나만 켜놓고 화면의 공백에 집중했다.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에 최대한 귀를 열었다.
꿈을 이루는 것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한 가지 유일한 것이 있다.
바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다.
<파울로 코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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